농촌유학센터 운영난, 해결책은?단양 농촌유학센터, 운영난에 휘청…예산 끊겨 위기전국 최초 농촌유학센터가 있는 충북 단양군의 농촌유학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초 40명이 넘던 유학생 수는 현재 24명으로 줄었고, 7억 5천만원의 국비를 포함한 15억원의 예산이 끊기면서 일부 수업이 폐지되고 교사들도 사직하는 상황입니다. 학부모들은 유학비 인상으로 운영비 일부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지원 없는 단양군, 대책 마련에 어려움다른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만, 단양군은 농촌유학 지원 조례안이 형평성 문제로 무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지만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지방비 지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단양군 농촌정책팀장은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