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이해충돌 방지, 감시 강화 시급지방의원들의 이해충돌 문제 심각, 대책 시급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지방의원들의 이해충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의계약을 통해 개인 이익을 취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1300건 이상, 31억원 규모로 적발되었고, 특히 대구 중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의 사례는 그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자치단체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대구 중구의회의 대표적인 사례대구 중구의회에서는 의장이 차명회사를 통해 중구청과 9건의 수의계약을 체결, 1800만원의 이익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다른 의원 또한 아들과 함께 구청과 17차례 수의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