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정보사 병력 파견 지시 논란국군정보사, 선관위 병력 파견 경위 공개국군정보사령관 문상호 소장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소장은 김 전 장관으로부터 과천 정부청사 인근 대기 지시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선관위에 영관급 요원 10명을 파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파견 목적은 선관위 전산실 위치 확인 및 경계였으며, 정보사는 전산실 사진을 찍어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정보사 특수임무대(HID) 20여 명의 대기 이유와 속초 HID 7명 파견 의혹, 100여단 대기 지시 등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거나 "군사보안"을 이유로 답변을 피했습니다.김용현 전 장관의 지시 내용문 소장의 증언에 따르면, 김 전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