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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내란 공범 발언 논란

김용민 의원 내란 공범 발언 논란민주당 김용민 의원, 국민의힘에 의해 국회 윤리위 제소국민의힘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내란 공범’이라고 발언한 것이 발단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발언이 사실 확인되지 않은 중대한 비난이라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김용민 의원의 발언과 국민의힘의 반응김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본회의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내란의 공범’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실체적·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란죄를 언급하며 동료 의원에 대한 윤리적 선을 넘었다"고 반박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과 함께 김 의원의 발언을 "철부지 어린..

한덕수 권한대행, 첫 거부권 행사 배경

한덕수 권한대행, 첫 거부권 행사 배경한덕수 권한대행, 야당 단독 법안 6개에 거부권 행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헌법과 국가 미래를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히면서, 국회의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2004년 고건 전 총리 이후 두 번째입니다.거부권 행사 이유: 잠재적 문제점 지적권한대행은 각 법안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경우 특정 품목 과잉 공급과 막대한 재정 부담을 우려했습니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 법안은 예산안 의결 지연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증언감정법 개정안은 헌법상 신체의 자유 침해와 기업 영업비밀 유출 가능성을 문제 삼았습니다.국회의 재심의 및 향후 전망거부된 법안들은..

석동현 내란 혐의 부인: 예고된 내란 없다

석동현 내란 혐의 부인: 예고된 내란 없다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전면 부인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임시 공보 담당인 석동현 변호사가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국정 정상화를 위한 것이었다며, "예고된 내란이 어디 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따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군 지휘부에 국회의원 체포 지시 의혹 부인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 군 지휘부에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체포해라', '끌어내라'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이 군 관계자에게 시민들과의 충돌을 피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히며 의혹을 불식시키려 했습니다.수사기관 출..

우종수 본부장 휴대폰 압수, 검찰 수사 확대

우종수 본부장 휴대폰 압수, 검찰 수사 확대검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휴대폰 압수검찰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인 우종수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연합뉴스의 사진 자료도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 본부장과 관련된 수사가 본격화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압수수색의 의미와 향후 전망휴대전화 압수는 수사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휴대폰에는 문자 메시지, 통화 기록, 사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이 우 본부장 관련 사건에 대한 상당한 정보를 확보..

충암고 계엄고 조롱, 등교길 안전 강화

충암고 계엄고 조롱, 등교길 안전 강화충암고, 계엄 사태 여파에 몸살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사태로 서울 충암고등학교가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모교인 충암고는 계엄령 발표 이후 쏟아지는 항의 전화와 학생들의 힘든 심경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130통 넘는 항의 전화와 학생들의 고통이윤찬 충암고 교장은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하여 이틀 동안 무려 130통 가까운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계엄고"라는 조롱 섞인 말까지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등교 복장 자율화와 등굣길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쉽지 않은 듯 합니다.학생들의 부끄러움과 연대의 움직임교장 선생님은..

엉터리 스냅사진, 신혼부부 눈물짓게 해

엉터리 스냅사진, 신혼부부 눈물짓게 해휴대폰 스냅 촬영 업체, 엉망 사진과 폐업으로 신혼부부 피해 속출결혼식 스냅 촬영을 맡겼는데 엉망인 사진을 받고 환불도 못 받았다는 신혼부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촬영 후 빠른 사진 전달을 내세운 업체들이 폐업하며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4천 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41만원 지불했지만…돌아온 건 '뒤통수만 찍힌' 사진A씨는 지난 9월 결혼식 스냅 촬영을 위해 한 업체에 4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업체는 전문 작가가 어떤 웨딩홀이든 촬영해주고 하루 이틀 안에 사진을 전달한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