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광역연합의회, 원 구성 균열충청권 광역연합, 출범과 동시에 내홍충청권 4개 시·도(충남, 충북, 대전, 세종)가 경제 생활권 구축을 위해 출범시킨 광역연합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연합의회 구성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으로 의원들의 사퇴까지 이어지면서 연합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의회 구성 합의 파기, 의원들 사퇴지난 10월 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4개 시·도를 고르게 대표하는 의장단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임시회 무기명 투표 결과는 합의와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이 의장 자리를 차지했고, 부의장 자리 또한 충남과 세종이 가져가면서 충남과 대전 의원 3명이 약속 위반을 이유로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간 이익 대립이 지속될 경우 연합의 기능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