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군사반란 심판: 영호남 연대광주 5·18 단체, 전두환 미화 시설 철거 요구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 5·18 단체 회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 합천을 찾았습니다. 45년 전 12·12 군사반란의 아픔을 겪은 이들은 전두환을 미화하는 합천 일해공원 시설 철거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현수막에는 "내란죄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뜻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합천군청 앞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까지 직접 철거했습니다. 문재학 열사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전두환 생가 표지판에는 '임기를 마치고 스스로 물러난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설명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12·12 사태와 5공화국 시절의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