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협, 천안아산 산란계 농가 비상충남 천안·아산, AI 위기 일촉즉발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은 전국 최대 산란계 농가 밀집 지역으로, 무려 500만 마리에 달하는 닭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 전북, 강원 등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인근 서산, 세종, 청양에서도 AI가 확산되면서 천안과 아산의 농가들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AI가 이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방역 당국의 고강도 대응천안의 한 농공단지는 7개 농장에서 29만 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는데, AI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 통제와 농로 차단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시군은 시군 경계 24곳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밀집단지 출입구 봉쇄,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