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축소 및 피치클록 도입
2024 프로야구, 새로운 규칙으로 변신!
2023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야구가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 클록 도입입니다. ABS 스트라이크 존이 더 낮아지고, 투구 시간 제한이 생기면서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죠.
ABS 스트라이크 존, 낮아진다!
올해 처음 도입된 ABS 시스템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높은 코스 공략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타자 키에 따라 설정되는 ABS 존이 0.6% 낮아집니다. 180cm 타자 기준으로 스트라이크 존이 약 1cm 낮아지는 셈이죠. KBO는 선수 의견 수렴과 전문가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피치 클록 도입, 경기 시간 단축 효과 기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메이저리그와 유사한 '피치 클록' 제도가 도입됩니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합니다. 다만, 메이저리그와 달리 견제 횟수 제한은 없어 갑작스러운 규칙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체크 스윙 판정과 비디오 판독 시범 운영
올해 논란이 되었던 체크 스윙 판정 기준도 새롭게 정비되고, 일부 퓨처스리그 구장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팬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더욱 박진감 넘치는 2024 프로야구를 기대해보세요!
새로운 규칙들이 프로야구의 재미를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2024년 프로야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문화예술계 비상계엄 충격과 혼란
비상계엄 선포, 한국 사회 강타
비상계엄 선포로 한국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언론, 문화·예술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연말 공연과 방송 일정에도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언론계의 반발
기자협회, PD연합회 등 9개 언론단체는 비상계엄을 헌법 위반이자 헌정 질서 파괴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이를 "계엄을 참칭한 내란 목적의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했습니다. 언론의 검열과 통제 위기가 심각하게 제기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의 혼란
19개 문화운동단체로 구성된 문화연대는 비상계엄 선포를 "시민 가슴에 공포의 상흔을 남긴 추악한 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연말 공연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었고, 배우 서현진, 공유 등 유명 연예인들의 인터뷰 일정도 취소 또는 변경되었습니다. 가수 이승환씨는 콘서트를 잠시 취소했다가 계엄 해제 후 재개했습니다. 정부 주최 행사에도 차질이 발생하여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일정이 취소되고, 대한민국 패션 대상 행사에는 정부 참석자들의 불참이 있었습니다.
종교계의 비판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주요 종교계는 윤 대통령의 사과와 사법적 책임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출판계의 대응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윤석열 퇴진 촉구, 부산 시민 규탄
부산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부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8년 만의 대규모 집회로, 2천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서면 거리에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은 "퇴진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거리 행진을 벌였으며,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이자 '국정농단'으로 규탄했습니다.
전국적인 반발 확산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매일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고, 한국노총 부산본부도 성명을 통해 헌정 질서 파괴를 비난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했습니다. 부산대 교수 1300여 명도 시국선언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반민주적 폭거'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다른 시민단체들도 곧 입장 발표를 예고하는 등 대통령 퇴진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
한 시민은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적이며 국민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이유로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윤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라인드 채용, 지사 친분 과시 논란
경남도청 채용 비리 의혹: 처남의 특혜 채용 의혹
경상남도청 산하 남명학사의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의 처남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남도는 외부 기관을 통한 공정한 채용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처남과 함께 팀장으로 채용된 박모씨의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창원시의원' 경력이 심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 위반으로, 심사위원 중 박씨가 시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창원시 공무원이었던 인물이 있었던 점도 의혹을 키웁니다. 박씨는 서류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블라인드 채용 위반 및 의혹 증폭
경남도는 다른 지원자들도 과거 경력을 기재했다고 해명했지만, 응시자의 특수한 이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은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위배됩니다. 행정안전부 확인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합니다. 더욱이, 박씨가 남명학사 구성원들에게 박완수 지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씨는 이전에도 박 지사 경쟁자였던 이주영 전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력도 있습니다.
경남도의 해명과 의혹의 핵심
경남도는 채용 청탁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외부 기관을 통한 공정한 채용이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블라인드 채용 원칙 위반, 심사위원과 지원자 간의 특수한 관계, 채용 후 박씨의 행동 등 여러 정황이 경남도의 해명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경남도의회와 도민들은 투명하고 명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단순한 채용 문제를 넘어,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건으로 비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