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지휘관 자택 방문에 주민 놀라
서울 주택가에 붙은 의문의 안내문: 전직 사령관 거주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일반인 거주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주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여인형 전 국군 방첩 사령관의 거주설 때문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퍼진 소문으로, 해당 주택 소유주가 여 전 사령관이라는 사실이 전자관보 등을 통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문의 진실은? 주민들의 반응은?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여 전 사령관을 본 적도, 그가 산다는 소문을 들은 적도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안내문은 소문으로 인한 불필요한 소란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마을의 평화가 깨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여 전 사령관의 실제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결론: 소문과 우려
토지 소유 사실만으로 거주설이 퍼지고, 그로 인해 안내문까지 게시되는 상황은 소문의 확산과 그로 인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현재까지는 단순한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로봇 최장거리 농구슛 신기록 경신
세계 최장거리 농구슛 기록 경신! 일본 로봇의 놀라운 활약
일본에서 개발된 인간형 로봇이 무려 24.55m 거리에서 농구슛에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농구공은 정확히 골대에 꽂혔다고 합니다. '로봇의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 순간이었죠.
로봇의 성공 비결: 정밀한 계산과 끈기
이 로봇은 단순히 공을 던진 것이 아닙니다. 골대까지의 거리, 공의 각도, 궤적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슛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마치 프로 농구 선수처럼 말이죠! 연구팀의 한 엔지니어가 만화 '슬램덩크'의 팬이었고, 만화 속 대사인 "2만 번의 슛이면 충분할까?"를 모토로 삼았다는 에피소드도 재밌네요.
멈추지 않는 도전: 다음 목표는 덩크슛?
연구팀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로봇에게 덩크슛까지 가르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연 로봇은 덩크슛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참고: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극장과 OTT, 공존할 수 있을까
재개봉 영화 열풍: 극장의 새로운 생존 전략?
최근 한국 영화 시장에서 재개봉 영화들이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캐롤', '화양연화', '남은 인생 10년', '비긴 어게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작 부족과 OTT 시대의 변화된 관람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왜 재개봉 영화가 뜨는 걸까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작 영화 제작 및 개봉이 지연되면서 극장가는 재개봉 영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OTT 서비스의 확산으로 관객들의 극장 관람 습관이 변화하면서 흥행 실패작이 늘고, 투자와 제작이 축소되는 악순환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검증된 작품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홍보비용은 재개봉 영화의 매력적인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남은 인생 10년'의 42만 명 관객 동원은 이러한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심지어 과거 개봉 당시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은 경우도 있습니다.
극장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재개봉 영화의 흥행은 극장의 사업 모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CGV는 정기적인 재개봉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역시 재개봉 영화 상영에 적극적입니다. 관객들은 이제 최신작보다는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 특히 과거에 보지 못했던 명작을 극장에서 '제대로' 경험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는 OTT 시대에 극장이 '이벤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마치 OTT 서비스처럼, 원하는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극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신작과 재개봉, 둘 다 필요한 이유
물론, 재개봉 영화만으로는 영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영화 제작과 창작 인력 양성은 필수적입니다. 강상중 교수의 '말린 것'과 '날 것'의 비유처럼, 고전 영화의 재개봉과 신작 영화 개봉은 모두 필요한 존재입니다. 극장이 OTT처럼 다양한 영화들을 상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것도 하나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극장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관객들은 더욱 풍성한 영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SDF 2024 연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SBS D포럼 2024: 연사들의 생생한 후기 (2편)
SBS D포럼 2024의 두 번째 이야기! 오후 세션에 참여했던 연사들의 소감을 통해 포럼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MZ세대부터 은둔 청년, AI 시대의 생존 전략, 지속가능한 삶까지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MZ세대의 성장과 변화: 윤하와 임동균 소장의 시각
가수 윤하는 20주년을 맞은 SDF에서 MZ세대의 성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0대 시절 외로움과 고독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았지만, 이제는 성찰과 공감이 진정한 성장임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하며, 맹그로브 나무와 개복치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임동균 소장은 MZ세대 11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다양성과 존중을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적 가치 위원회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은둔 청년들의 희망: 사회실험과 회복의 이야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박사는 고립된 청년들을 위한 공동 쉐어하우스 사회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개월간의 공동생활을 통해 청년들이 회복력과 역량을 키우고 세상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실험 참여자 중 7년간 은둔 생활을 했던 이준형 씨는 자신의 경험을 웹툰으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AI 시대와 K-POP의 미래: 김형석 작곡가와 장대익 교수의 통찰
김형석 작곡가는 AI 시대 창의적인 직업의 생존 전략을,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초생존 기업의 조건(진화력, 모듈성)을 제시했습니다. 장 교수는 SDF의 20년 역사와 헌신적인 준비 과정에 찬사를 보내며, SDF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포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고찰: 김석훈 배우와 정수종 교수의 메시지
‘쓰레기 줍는 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김석훈 씨는 환경 문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수종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장은 꿀벌 연구를 통해 지역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피터 싱어 교수는 채식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윤리적 관점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SDF 2024, 그리고 앞으로
연사들의 열정과 참여로 가득했던 SBS D포럼 2024! 다음 주에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포럼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SDF 유튜브 채널에서 모든 세션 영상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