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배터리 합작법인, 美 14조원 대출 승인
미국, 블루오벌SK에 14조원 규모 배터리 생산 지원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에 무려 14조원(96억 3천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입니다. 이 자금은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며, 켄터키와 테네시에 건설 중인 3개 공장의 가동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 승인 배경과 상세 내용
이번 대출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ATVM은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블루오벌SK는 지난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초기 예상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승인되었고,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입니다. 블루오벌SK는 이미 15조 8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하지만 이번 대출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안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말에 서둘러 대출을 승인했지만,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그대로 집행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연방 정부의 전기차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블루오벌SK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달려 있습니다. 앞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도 10조 5천억원 규모의 대출이 승인된 바 있습니다.
키이우 눈밭 시신, 북한군 전사 주장
우크라이나, 북한군 참전 증거 공개 주장
우크라이나는 최전선에서 북한군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하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증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눈 덮인 들판에 20구가 넘는 시신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이 중 일부가 북한군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 해상도가 낮아 시신의 신원 확인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낮은 해상도와 증거의 신빙성
공개된 영상의 해상도가 매우 낮아 북한군의 참전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이 최전선 부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것은 북한군의 본격적인 참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여전히 북한군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측 주장과 여론전
러시아의 군사 블로거들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 300명을 사살하고 마을 하나를 탈환했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의 정보전과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군을 공격에 동원하기 시작했고, 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 불확실성 속의 정보전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증거만으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확실히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증거와 확인 과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낮은 해상도의 영상과 상반되는 주장들은 이 사건의 진실을 가리는 장벽이 되고 있으며, 정보전의 격화를 보여줍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확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대대적 추진!
국토교통부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와상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답니다. 연말까지 관련 법규를 개정해서 시행한다고 하니, 앞으로 교통약자분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겠죠?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변화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길 예정이에요. 먼저, 휠체어를 탄 채로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이 확대됩니다. 지금보다 더 큰 중형 승합차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겠네요. 게다가, 휠체어 고정 장치도 더 안전하게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어요!
와상 장애인을 위한 희소식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와상 장애인분들에게도 정말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이제는 민간 구급차가 아닌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각장애인과 저상버스 이용자를 위한 개선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점자 안내판에 출입구 번호를 표시하도록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출입구 번호가 없어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저상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인데요, 버스 정류장 연석 높이를 저상버스 출입문 높이에 맞춰 조정하여 휠체어 이용 시 경사판 기울기 문제를 해결하고, 버스 승하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
이번 개선으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국토교통부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구축함 성능개량, 미국 3억달러 지원 승인
미국, 한국 구축함 성능 개량 지원
미국이 한국 해군의 KDX-II 구축함 성능 개량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약 4,300억 원 상당의 장비와 기술 지원을 승인했는데요, 이는 한국의 해상 방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지원이 이루어질까요?
미국은 MK 99 화력통제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장비, 소프트웨어, 그리고 교육 및 기술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쉽게 말해, 구축함의 '뇌'와 '근육'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셈이죠. 이를 통해 한국 해군은 대함, 대공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미국 국방부는 이번 지원이 주요 동맹인 한국의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미국의 외교 및 안보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강력한 한국 해군은 미국의 안보 전략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입니다.